7월3주 차영화 기대작 중 '탈주'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습니다. 피앰아이(PMI)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, '탈주'는 20-50대 남녀 5,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2.2%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.
영화 '탈주'
'탈주'는 북한 중사 규남(이제훈 분)이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자신의 미래를 거부하고 남한으로 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. 영화는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.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, '탈주'는 17일 기준 5만 66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 148만 7645명을 기록했습니다.
하지만 17일 개봉한 '명탐정 코난: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'이 첫날에만11만 105명의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습니다. '탈주'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영화 ‘인사이드 아웃 2’
2위는 '인사이드 아웃 2'(11.8%)입니다. 13살이 된 사춘기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, 17일 기준2만 9251명의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774만 7579명을기록했습니다. '인사이드 아웃 2'는 픽사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인 '엘리멘탈'의 기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영화 '데드풀과 울버린'
3위는 '데드풀과 울버린'(11.2%)입니다.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며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마블 영화 최초의 R등급 작품입니다.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케미와 액션이 기대됩니다. 두 배우는 K-유튜브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.
그 외 기대작들
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는 '탈출: 프로젝트 사일런스'(8.1%), '파일럿'(8.0%), '핸섬가이즈'(6.8%), '하이재킹'(6.3%)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특히 '명탐정 코난: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'(5.5%)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이번 주말,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 영화가 될지 궁금합니다. 극장에서 최고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!